무안 여객기 추락 사고, 동체 착륙? 구조 중

29일 주말 오전 전남 무안공항에 착륙 중이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며 활주로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경위

29일 2시에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 예정이던 제주항공 7C 2216편이 오전 9시 7분 전남 무안공항 인근 구조물에 부딪히며 추락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최초 여객기에 불이 붙어 소화 작업이 진행되어 현재는 소화작업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승객 사망자 속출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명과 승무원을 합해 모두 175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 62명, 구조 2명 집계되었으며, 사망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구조된 2명은 30대 남자, 20대 승무원으로 현재 구조되어 목포병원 치료중이라고 합니다.

 

사고 원인 추정

사고난 제주항공 여객기 기령은 15년 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직접적인 사고원인은 현재로서는 직접적으로 알 수 없지만, 버드 스트라이크에 의한 조류사고라는 말도 나오고 랜딩기어 오작동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고 경위상 랜딩 기어를 내리지 않고 착륙하여 활주로를 계속 지나쳐 주변 구조물에 부딪힌 것으로 봐서 랜딩기어 오작동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1차 랜딩 실패하여 재부상한 후 2차 랜딩시 랜딩 기어 없이 동체 착륙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구조작업 중

현재 소방인력이 긴급 투입되어 동체에 난 화재는 지금 불을 다 끈 상황이며, 사망자 및 생존자 계속 확인 중입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