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나만 모르고, 혹시 나도? 자가진단과 없애는 방법

입냄새 엄청 심한데, 나만 모르고 있는 거는 아닐까? 혹시 나도 입냄새가 심한 거는 아닐까? 걱정스럽습니다. 입냄새 자가진단 방법과 없애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입냄새 심해서 상대방은 너무 힘든데, 정작 본인은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해 주기도 민망해할까 싶어 가까운 사이가 아니면 말하지 않습니다.

 

얘기를 나누는데 거리를 두거나, 자주 입을 가리는 모습을 보이면 혹시 나도 입냄새가 나고 있는 건 아닐까 걱정될 수 있죠.

 

 

 

 

입냄새 자가진단 방법

입냄새는 본인이 자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방법으로 스스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주변인에게 물어보기

가장 확실한 방법은 믿을 만한 가족이나 친구에게 직접 물어보는 것입니다.

손등 테스트

손등에 침을 바르고 5~10초 후 말린 뒤 냄새를 맡아보세요. 악취가 난다면 입냄새가 있는 것입니다.

치실 테스트

치실을 사용한 후 냄새를 맡아보세요.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부패하여 입냄새가 유발될 가능성이 큽니다.

혀 상태 확인

거울을 보면서 혀의 색을 확인해 보세요. 하얀색이나 노란색 설태가 많다면 입냄새가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혀를 닦아본 후 닦인 부분에서 냄새를 맡아보면 상태를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입김 테스트

손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 하고 숨을 내뱉어 보세요. 만약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입냄새가 있는 것입니다.

 

 

 

 

 

입냄새 없애는 제거 방법

입냄새를 없애는 다음 방법을 해보세요

올바른 양치 습관 & 칫솔 교체

하루 3회, 3분 이상 양치하며 치아뿐만 아니라 혀도 함께 닦아야 합니다.

치아 사이의 음식물 찌꺼기는 치실과 치간 칫솔을 이용해 제거합니다.

칫솔은 3개월마다 교체하고, 감염병을 앓은 후에도 새로운 칫솔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물 충분히 마시기 & 구강 건조 예방

하루 1.5~2L의 물을 마시면 침 분비를 촉진해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입이 자주 마르는 사람은 무설탕 껌을 씹어 침 분비를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정 음식 섭취 주의

커피, 유제품, 술, 저탄수화물 식단은 입안을 건조하게 하거나 악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구취 완화를 위해 생강차, 녹차, 레몬 물 등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구강청결제는 무알코올 제품 선택

알코올이 포함된 구강청결제는 일시적으로 상쾌함을 주지만, 오히려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어 입냄새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무알코올 성분이 포함된 구강청결제를 사용하거나 물로 자주 헹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 받기

치석이 많거나 잇몸 질환이 있다면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오래된 보철물이 있다면 제거하고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결론

입냄새는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대인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올바른 양치 습관, 혀 관리, 충분한 수분 섭취, 특정 음식 조절, 정기적인 치과 검진 등을 실천하면 구취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지속적인 구취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치과나 병원을 방문하여 보다 정확한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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