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치료 극복방법 안내 드립니다.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고 과호흡 증상으로 손발이 저릿하면서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불안하고 죽을 것만 같지 않으셨나요? 공황발작증세를 한번 겪고 나면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에 다음에 다시 또 불현듯 찾아올까 봐 무섭기만 합니다. 저도 2년 동안 공황장애을 겪어봐서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공황장애를 치료받으면서 완치까지 극복하기 위해 2년 동안 했던 치료방법들을 바탕으로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공황장애는 시간이 필요할 뿐 누구든지 완치될 수 있습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는 Panic Disorder 로서 직역하면 '공포 무질서' 해석되는데, 주변에 아무 위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심리적으로 극도의 공포감를 느끼고 그에 따라 신체 증세를 동반하는 병입니다. 

 

공황장애 원인

공황장애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스트레스가 원인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장년층의 경우, 과로나 실적 압박감, 경제적인 부담감이 원인이 되고, 청소년의 경우, 학업부담이나 시험에 대한 중압감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는 지속적으로 교감신경 활성화 시키고, 외부 자극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여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장기적인 스트레스 노출로 심신이 심약해진 상태에서 어떤 심리적인 이벤트, 트리거에 의해 공황발작이 일어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공황장애 발작과 증상

우선 갑자기 발현되며, 과호흡 증상과 심장압박과 같은 가슴 조이는 통증, 가슴 답답함이 동반되어 나타납니다. 심장박동이 굉장히 빨라지며, 곧 죽을 것만 같은 불안감에 휩싸입니다. 메스껍고 어지럽기도 하고, 손발이 저릿저릿합니다.  손과 발에 땀이 흥건하게 많이 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발작이 일어나면 과호흡, 가슴 답답함, 손발 저림, 땀에 불안감이 겹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고, 특히 혀가 말리며 저릿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으레 공황이 시작되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공황장애 치료방법

 

1) 인지행동치료법

약 복용 없이 공황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대표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공황장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신적으로 스스로 극복하기를 목표로 자연치유에 가까울 만큼 자연스럽게 심리적 안정를 찾을 수 있는 치료방법입니다. 인지행동치료에서 가장 먼저 선행되는 것은 공황장애 증상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으로부터 출발하게 되는데요.

밤에 숲길을 걷다 눈 앞에 동물의 번쩍이는 눈동자를 보면 우리는 주변에 몽둥이를 찾으며 동물이 덮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입니다. 우리 몸은 자동으로 심장박동을 빨리 하며, 온몸에 혈액순환을 폭발시키고 산소공급을 최대치로 늘리면서 교감신경을 극대화해서 싸우거나 도망칠 수 있도록 활동에너지를 끌어올리게 되고, 이는 자연스럽게 뇌로 공급되는 산소량이 많아지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공황장애는 위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으로 위험한 것처럼 불안감에 휩싸여 몸이 자동으로 반응하는 것으로서 앞에 동물이 없음에도 산소공급이 많아지니 뇌에서 다시 자동으로 산소량을 줄이려고 하는데 이런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에 의해 공황발작이 일어나면 심장박동, 과호흡, 손발 저림, 땀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인지행동치료에서는 이러한 공황장애 증상의 메커니즘을 정확히 이해하고, 주변에 불안증상 인자가 없음을 본인 스스로 받아들이고, 불안감을 제어할 수 있는 심리적인 대처를 통해 정신적인 안정감과 증상회복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주된 치료방법입니다. 저는 '굿바이 공황장애'  책을 읽고 많은 깨달음을 얻었는데요.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2) 약물치료법

인지행동치료만으로 약 복용없이 자연 치유하여 극복할 수도 있지만, 공황장애 치료는 1~2년 장기적인 경우도 많고, 때때로 마음이 심약해질 때도 있기 때문에 좀 더 수월하게 극복하기 위해 약물을 복용하기를 권합니다. 약은 항불안제와 항우울제를 복용하게 되는데, 처음에 하루 식후 3번 먹었던 것을 하루 2번, 1번, 불안할 때 1번, 이런 식으로 조금씩 인지행동치료와 병행하면서 약 복용 빈도를 줄여가시면 됩니다. 약을 복용했을 때, 부작용으로 약에 대한 의존도가 생길 수는 있지만,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줄여주기 위해서는 약 복용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1년 정도 약을 먹었는데, 처음에는 하루 3번 정도 3개월간 복용하다가 공황발작이 줄어들고, 인지행동치료로 정신과 의사분과 상담치료를 진행하면서 점점 줄여갔고, 비행기를 타거나, 스트레스가 많아서 불안해지는 특별한 날만 특별히 약을 먹다가 마지막에는 1년 만에 완전히 약을 끊었습니다. 

 

 

공황장애 발작시 행동요령

공황장애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공황장애를 이기는 법에 대해 알고 있기 때문에 복식 호흡법을 통해 안정적으로 호흡하면서 차분하게 공황장애 발작 증세를 심리적으로 받아들여서 자연스럽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는 확신감을 갖고 증상이 지나갈 때까지 그대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공황장애 증상이 갑자기 나타난다고 해서 죽지 않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지나갈 수 있도록 잠깐의 시간만 필요할 뿐입니다. 기다려 주세요

 

공황장애 평소 관리방법

1) 스트레스 저하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극대화시키고 불안증세를 증폭시키는 주원인이 됩니다. 스트레스는 우울증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우선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 스트레스 원인을 차단하셔야 하며, 원인을 차단할 수 없다면 유산소 운동처럼 땀을 흘리는 운동 등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저감 시켜야 합니다. 

2) 커피, 술, 담배 자제

카페인 음료와 담배는 심장박동을 빨리해서 불안감을 늘어나는 원인이 되며, 술은 교감신경을 자극하고 육체피로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셔야 합니다.

3) 충분한 수면

앞에서 말씀드렸지만, 공황장애는 교감신경과 비교감신경의 불균형에 의해서 교감신경이 극대화돼서 발현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비교감신경을 활성화하여 교감신경을 저감 시키는 것이 중요하고, 비교감신경을 활성화하고 신체회복과 면역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꼭 충분한 수면을 취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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