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새로운 혁명 |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다

메타버스의 새로운 혁명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현실세계에 버금가는 디지털 가상공간이 구축되고, 가상공간과 현실 공간이 서로 융합되고 경계가 허물어질 때,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는 무한한 창작이 가능한 가상공간에서 새로운 개념이 확장이 가능하며, 이는 인터넷 혁명 이후 새로운 혁명으로 우리 실생활에 다가올 것입니다.

 

 

 

 

메타버스 새로운 디지털 공간

90년대 인터넷이 등장한 이후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WWW 라는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 연결된 온라인 인터넷망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중심이 된 인터넷(INTERNET) 혁명이 현재까지의 모습이었다면, 향후 다가올 메타버스를 통한 새로운 혁명은 메타버스의 가상공간이 현실세계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의 현실감을 줄 수 있는 기술발전이 동반될 때, 가상공간에 만들어진 현실감 있는 콘텐츠를 통해 현실세계와 가상공간이 공존하고 융합되면서 시간과 공간을 제약받지 않는 새로운 세계가 가상공간에 펼쳐질 것이고, 이는 새로운 차세대 혁명이 될 것입니다.

 

• 90년대 ~ 2020년대 인터넷 혁명(컴퓨터, 인터넷 등) 은 네트워크를 통한 상호간 정보교환, 콘텐츠 공유 등이 활발하여 온라인 중심의 확장 경제 위주로 발전
• 2020년대 이후 메타버스 혁명(XR, 네트워크 등)은 실제감 있는 가상 공간을 통해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서로 공존함으로써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사라지고 새로운 무한의 콘텐츠를 통해 현실세계가 크게 변화

 

현실감 있는 가상공간 구현을 위한 XR기술이 핵심

메타버스의 핵심은 현실감 있는 컨텐츠의 제작기술이며, 이를 통해 가상공간과 현실세계의 격차를 해소하고 가상공간의 몰입감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감형 콘텐츠 기반의 메타버스 서비스가 앞으로 가장 많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감형 콘텐츠는 AR(Augmented Reality), VR(Virtual Reality)과 이 둘을 혼합한 MR(Mixed Reality)을 넘어 XR(EXtended Reality)로 구현되어야 합니다. XR은 증강 및 가상 콘텐츠 생성을 가능하게 하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 등 모든 기술을 포함한 개념입니다. XR에 의해 구현된 플랫폼의 출시 시점이 메타버스의 본격적인 상용화 시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에 의한 차세대 인터넷 웹 3.0 시작

 

1) 중앙화된 서버 없이 개인 간 연결이 직접적으로 가능

현재 인터넷상에서는 <구글>, <네이버>와 같은 근간이 되는 플랫폼이 존재하고 이를 통해서 P2P 개인 간 소통 및 O2O 온라인 비즈니스가 이루어졌다면 웹 3.0 시대에서는 블록체인을 통해 중앙화 된 서버 없이 개인 간 연결이 직접적으로 바로 가능해지므로, 플랫폼보다 개인 간 연결을 도와주는 프로토콜이 널리 활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데이터의 저작권을 중앙화된 플랫폼이 아니라 개인 크리에이터가 소유

웹 3.0의 경우, 디지털 콘텐츠와 같은 데이터의 저작권이 중앙화 된 플랫폼이 아니라 개인 크리에이터에게 넘어가는 계기가 되어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 데이터 환경, 엣지 컴퓨팅 등의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블록체인을 통해 구현되고 데이터 보호

웹 2.0은 애플리케이션에 의해 구성되었다면, 웹3.0은 디앱(DApp, Decentralized Application)이라 불리는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에 의해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디앱 상에서 사용자들은 자신의 데이터를 직접 소유하고, 데이터를 공유할 사람들을 선택하여 거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블록체인을 통해 데이터는 완벽하게 암호화되고 보호될 것입니다.

 

 

90년대 이후 현재까지 반세기동안 인터넷 혁명의 시대에 살았다면, 이후의 시대는 새로운 시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메타버스 가상공간에 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