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가는 비행기를 탈 때 고도가 높아지거나 또는 착륙할 때 귀가 아프거나 먹먹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막이 연약한 아이들 같은 경우에 아파서 많이 울기도 하지요. 그럼 이런 귀 통증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발살바법과 토인비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비행기를 타서 귀가 아플 때, 발살바법과 토인비법
비행기를 탈 때마다 귀가 아파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는 비행기가 고도를 바꿀 때 생기는 기압 변화로 중이 안에 압력 차가 발생해 생기는 것이다. 발살바법, 토인비법 방법을 통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고막 안과 밖의 압력이 같아지게 하는 발살바법
발살바법은 17세기 이탈리아 볼로냐의 의사 겸 해부학자인 안토니오 마리아 발살바(1666~1723)가 고안한 것으로, 입과 코를 막고 날숨을 내보내듯 강하게 호기(숨으 내뱉는) 운동을 하게 되면 유스타키오관이라고 불리는 귀와 코가 연결된 이관이 순간적으로 열리면서 귀 내외부의 기압 차가 같아져 통증이 사라지는 방법입니다.
발살바법은 고막 안의 압력을 높여주어서 즉 코하고 귀하고 통해 있는 관을 통해서 압력을 넣어서 고막을 팽창시켜주는 방법으로 입을 막고 코를 막은 상태에서 강하게 호기 운동을 하게 되면 코 안에 있는 이관을 통해서 고막 안으로 공기가 들어가서 압력을 넣어주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침을 몇 번 삼키거나 물을 마시게 되면 고막이 원래 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발살바법은 유스타키오관이 짧은 어린이 등 사람에 따라서는 통증이나 불편함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경우에는 숨을 내쉬는 발살바법 대신 침을 삼키는 토인비법을 권장하는 편입니다.
이런 분들은 발살바법을 하지 마세요
▷ 감기나 독감에 걸린 상태
▷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으신 분
▷ 기존의 콧물이나 코막힘 같은 코증상이 심하신 분
▷ 구토 후
▷ 고혈압
▷ 동맥류
▷ 중풍(뇌졸중)병력
▷ 심장질환병력
물을 삼키는 토인비법
토인비법은 영국인 의사 조셉 토인비(1815~1866)가 개발한 것으로 발살바법보다 귀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귓속 공기를 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귀 내부의 압력을 균등화하기 위해 몇 차례 반복해야 할 필요가 있긴 하지만, 이와 동시에 이관에서 억지로 공기를 빼내려고 하다가 발생할 수 있는 청력의 손상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를 막은 상태에서 침을 몇 번 삼키거나 물을 마시는 간단한 방법으로 고막 안에 압력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고막이 정상위치를 찾아 귀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발살바법과 토인비법 교대로 해보는 것도 방법
발살바법과 토인비법을 교대로 하게 되면 고막 안과 밖의 압력이 수평을 이루고 기압에 따른 귀 통증을 완화시켜줄 수 있으며, 중이염이 생기는 거를 예방하거나 완화시켜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고막 안에 있는 배설물이 배출되면서 고막 안에 이상이 있는 삼출성 증이염 같은 고름이 있는 경우에도 고막 안으로 공기가 들어감으로 인해서 분비물이 배출되는 효과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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